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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24년 최고점과 최저점 모두 맛봤다.
    읽기만해도 돈 버는 글 2024. 12. 16. 16:05

    2024년은 나에게 큰 성장을 가져다 준 해이다. 

     

    2023년 말 직원을 처음으로 채용해서 6개월정도 같이 하다가 트러블로 인해서 직원은 퇴사하게 되었다. 그 때 직원이 굉장한 오해를 하고 퇴사를 하는 바람에 상처도 많이 받았고, 현타도 많이 왔었다. 그 직원은 한번에 월급인상도 20%해줬던 직원이다. 그 때 당시에 감사하다고 했던 말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. 하지만 불과 2개월 뒤 오해로 인해서 나에게 '그 쪽' 등 여러 굉장히 서로의 예의에 어긋나는 말을 한 뒤로 퇴사하였다. 그 후 새로운 직원을 뽑아서 다시 올리는데 3개월이 걸렸다. 그동안 매출은 완전 바닥 나있었고, 그 매출을 다시 복구 시키는데 적자도 엄청 보면서 겨우 끌어 올렸다. 

     

    그렇게 3개월이 지난 후 최고 매출을 연달아 찍고 현재 12월 중순으로 의류 비수기가 찾아오면서 매출은 다시 내려오기 시작했다. 나는 최고점 매출을 찍었을때도 올 해 까지만 의류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. 내가 더 잘 할 수 있는걸 생각해보니 마케팅과 ,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.

     

    유튜브도 개설한지 2달만에 숏츠만으로 구독자 1만명을 달성했고, 인스타도 4-5개월만에 팔로워 3.5만명을 모았다. 마케팅은 그래도 나름 트렌드를 찾아서 잘 따라가는거 같다. 물론 운도 좋았다. 알고리즘을 잘 탔기 때문이다, 하지만 2 계정 모두 빠르게 큰건 운과 실력이 잘 비례해서 였던 거 같다.

     

    내년부터는 다른방식으로 돈을 벌어 보려고 한다.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면서 말이다. 일단 동대문 자동화 시키는것이 목표다.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. 

     

    내년 이 맘떄쯤 이 글을 보면 어떨지 나름(?) 기대도 된다. 꼭 크게 성장해서 이 글을 보면서 웃으면 좋겠다 !

     

    최근에 '승자의 뇌' 라는 책을 읽었는데 인생 처음으로 읽다가 책을 덮었다. 한가지 중요한 핵심을 설명하는데 예시로 드는 글 페이지만 10-20페이지가 되면서 너무 지루하고, 했던 내용의 반복이다보니 이 시간에 다른 책을 읽자라는 마음이 들어서 처음으로 완독을 하지 않고 책을 덮었다.

     

    인생 처음이었다. 확실히 요즘 독서량도 줄고, 글도 안쓰다보니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거 같다. 제대로 뇌를 쓰지 못하는 거 같아서 할 말이 없더라도 계속해서 머릿속에 있는 내용들을 끄집어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.

     

    올 해 많이 성장했으니 내년에는 더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다 !

     

    2024년을 마치며 2025년에는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!!!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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